본문 바로가기
베이스링크

치마 종류, 모양별 체형별 이 글 하나로 총정리 !

by 베이스링크 2020. 4. 20.
반응형

 

치마 종류, 모양별 체형별

 

 

 

 

안녕하세요.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모르는 ' 기본 이전의 지식 '

베이스링크 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지고 있고 새로운 계절에 맞게 옷을 사 입으려 쇼핑 또한 많이 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스커트, 원피스 등의옷을 주로 많이 입게 되는데, 치마 주름의 모양이나 라인의 종류, 밑단의 모양에 따라 치마의 명칭이  조금씩 달라진다. 오늘은 쇼핑할 때 알아두면 좋을 스커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치마가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치마란 허리부터 다리 부분까지 하나로 이어져 가랑이가 없는 아래 옷을 뜻하는데
'치마'라는 말은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다. 16세기에는 '치마'이외에 '쵸마. 츄마'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들은 19세기까지 공존하였고 20세기 이후 '쵸마, 츄마'계통의 어휘가 사라져
'치마'로 통일되면서 현재까지도 '치마'로 불리고 있다.

 

 

자! 치마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지금부터는 치마(스커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길이별 스커트 명칭

 

 

 

 

 

 

1. 미니 스커트(mini skirt)

 

극히 짧은 스커트로 옷자락이 보통 무릎 위에 10~20cm 길이를 말한다. 미니는 극소라는 뜻인 미니멈(minimum)의 약자이다. 1964년부터 스커트의 길이가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파리 컬렉션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클레지가 무릎 윌 올라가는 짧은 스커트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우리나라는 가수 윤복희 씨가 처음 입기 시작한 후로 대중화되었다.

 

 

 

2. 미디스커트(midi skirt)

 

무릎과 발목 사이 종아리 중간쯤 내려오는 스커트 1960년대 즐겨 입던 미니스커트의 길이가  점차 길어져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미디스커트가 유행되기 시작했다. 적당한 길이감으로 오피스룩에도 활용이 많이 되는 길이의 스커트로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3. 롱스커트(long skirt)


길이가 긴 스커트의 총칭으로 미니 스커트에 대비시켜 이용하는 말인데, 일반적으로는 무릎 아래 15cm 정도의 미디스커트라고 불리는 것부터 이브닝드레스 등에서 볼 수 있는 바닥에 끌리는 듯 한 스커트까지 롱스커트에 포함된다. 보통 발목선까지 떨어지는 길이를 롱 스커트라 부른다.

 

 


4. 맥시스커트(maxi skirt)


길이가 매우 긴 스커트를 말하는데 발목 아래로 발등까지 덮는 길이다. 롤 플 렝스라고도 부르며, 1970년대에
생겨났다. 뉴트로 열풍에 맞춰 2020년에는 롱이쉬한 기장감의 스커트가 유행할 전망으로 보인다.

 

 

 

 

 

 

 

라인별 스커트 명칭

 

 

 

 

 


1. A라인


엉덩이부터 아래로 점점 단이 넓어져 마치 알파벳 A의 모양과 같다 하여 붙여진 스커트의 명칭으로 1955년 크리스찬 디올이 봄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처음 사용했다. 밑단이 넓어 허리와 종아리가 가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A라인은 치마 말고도 드레스와 외투에도 쓰이는 용어이다.

 

 

 

2. H라인(Pencil skirt)


1954년 크리스티앙 디오리가 H라인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선보였다. 통이 좁은 직선형 실루엣이 연필과 같이 길고 호리호리한 모양 때문에 펜슬 스커트라고도 불린다. 허리부터 헴까지 거의 일정한 너비로 디자인되어 대게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은 신체에 밀착되는 스커트이다. 슬림한 라인으로 무릎까지 내려갈수록 폭이 좁아져 하체가 빈약할 경우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3. 머메이드라인 스커트 (mermaid line skirt)


머메이드는 인어란 뜻으로 인어와 같이 아래까지 몸에 착 달라붙고 단끝 부분이 꼬리지느러미와 같이 플레어나 플리츠 등을 넣어 퍼지게 만든 스커트로 1890년대 초기에 유행이 시작되었으며 모닝 글로링(나팔꽃) 스커트라고도 불린다. 웨딩드레스에서도 인기가 많은 스커트 라인중 하나이며, 페미닌한 무드를 극대화시켜주며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는 스커트이다.

 

 

 

 

 

 

 

 

주름 및 단 형태에 따른 스커트 별 명칭

 

 

 

 

 

 

1. 플리츠스커트(pleated skirt)


천을 접어 주름을 잡은 스커트의 총칭으로 보행 시 장식적인 효과나 입체감을 낼 때 사용하며
플리트의 처리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이 붙게 된다.


[대표적인 플리츠스커트]
나이프 플리츠(Knife pleated skirt) 스커트가 있다.
나이프 모양 처럼 각지게 동일한 방향으로 주름이 나있어 활동성이 좋아 테니스 스커트나 교복 치마
치어리더 등이 자주 즐겨 입는 스커트 중 하나이다.

 

 

 

2. 플레어스커트( flare skirt)


나팔꽃처럼 뻗친 형이라는 뜻으로, 허리 부분은 꼭 맞게 되어있으며 단쪽으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넓어지는 스커트이다.

 

 

3. 고어드스커트 (gored skirt)


플레어스커트의 일종인 고어드스커트는 고어(삼각형이나 사다리꼴로 이어 붙인 천)를 몇 쪽 덧대어 만든 스커트로 엄브렐러 스커트, 파라솔 스커트, 파라슈트 스커트 등으로 불리는데 풀스커트처럼 허리 쪽은 좁고 치마 아랫부분은 넓게 퍼진 형태이다. 고어의 개수는 4,6,8폭 등이 일반적이다.

 

 

4. 개더스커트(gather skirt)


허리에 잔주름을 잡은 스커트로 직선으로 재단한 것과 플레어로 재단한 것 등이 있으며 , 드레시한 느낌을 준다. 옷감을 여러 겹으로 겹쳐 꿰맨 것을 개더라고 하는데 손으로 꿰매거나 재봉틀로 실을 당겨서 잔주름을 만든다. 플레어스커트에서 비롯된 스커트로 허리 부분은 좁게 단 밑은 넓게 펼쳐지는 게 특징이다.

 

 

 

5. 아코디언(Accordion skirt)


치마 직물의 결을 따라 균등하게 잡힌 얇으면서도 곧게 뻗은 주름을 가진 치마이다. 나이프 플리츠보다 더 간격이 좁은 주름으로 아코디언 모양처럼 줄어들었다 늘어졌다 하는 느낌이 나는 스커트로 너비 0.5~1.5cm의 잔주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6. 서클 스커트 or풀 스커트(Circle skirt)


1950년대 풍의 요조숙녀를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서클 스커트는 도련의 폭이 넓고 여유가 있는 헐렁한 스커트의 총칭이다. 풀스커트라 불리는 서클스커트는 잘록한 허리는 강조하고 하체는 커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하체가 통통한 사람들이 입기에 좋다.

 

 

7. 드레이프트 스커트(Draped skirt)


드레이프란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며 일정한 형식을 취하지 않은, 일정하지 않은 주름을 말한다. 좌우에 주름을 잡아 늘어뜨린 우아하고 드레시한 스커트로 이브닝드레스로 많이 사용된다.

 

 

 

 

 

 

그 외 스커트 종류

 

 

 

 

 


1. 시스 스커트 (seath skirt)


칼집과 같이 몸에 꼭 끼어 가느다란 느낌이 나는 스커트로 슬림스커트라고도 불린다.
끝단으로 내려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디자인으로 걸을 때 불편하지 않도록 양쪽이나 뒤쪽에 트임선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H라인 스커트에 속하는 대표적인 스커트이다.

 

 

2. 랩어라운드 스커트 (wrap around skirt)


'감아 입는 치마'라는 뜻이며, 양끝을 포개어서 하체를 감싸주는 스커트로 한 폭의 천을 앞쪽 또는 뒤쪽이나
옆쪽에서 교차시켜 묶거나 단추를 채우는 방식의 스커트를 말한다. 아랫배의 군살을 감춰주는 디자인으로
체형 보정에 효과가 좋은 스커트이다.

 

 

 

3. 티어드 스커트 (tiered skirt)


티어드는 '층을 이루었다'는 뜻으로 몇 개의 층으로 된 스커트를 말한다. 보통 가로의 절개선에 개더나 플라운스 등을 이용해 여러 층으로 만든 것으로 2,3단에서부터 여러층으로 하여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게 한다. 이 스커트는 집시풍의 인상을 주기 때문에 로맨틱한 감각의 패션에 잘 어울린다.

 

 

 

4. 페플럼 스커트 (peplum skirt)


허리선 아래로 작은 러플이나 플레어를 넣은 스커트로 허리를 강조한 디자인에 많이 응용되는 스커트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천을 몸에 감아서 걸치던 긴 의복인 ' 페플로스'에서 유래되었다.

 

 

5. 튤립 스커트 (tulip skirt)


단이 튤립의 꽃잎과 같은 모양으로 벌어진 스커트로 크리스찬 디올이 1953년 봄/여름 컬렉션에 발표한
라인이다. 튤립 꽃처럼 만들기 위해 삼각형의 개더를 넣어 단기장이 불균형하게 되는데 그 또한 캐쥬얼한 느낌이 연출된다. 이런 모양의 라인은 비단 스커트에서 국한되지 않고 행커치프 등에도 사용된다.

 

 

6. 킬트 스커트 (kilt skirt)


한쪽 방향으로 주름이 잡힌 짧은 치마로 한 방향에 세로로 겹치도록 천을 두르며 가죽 띠, 버클 혹은 장식핀 등으로 겹쳐진 천을 여민다. 스코틀랜드의 남자가 전통적으로 착용한 스커트에서 모방되었으며, 타탄이라 불리는 체크무늬로 된 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7. 러플드 스커트( ruffled skirt)


러플이란 '물결을 이르키다'라는 뜻으로 물결 같은 주름을 잡은 스커트를 러플드(러플) 스커트라 부른다. 보통 레이스나 천을 덧대어 물결 모양을 내는 게 특징이다.

 

 

 

8. 사롱 스커트(sarong skirt)


허리 주변에 감아서 입는 다양한 길이의 직물 조각으로 된 비치 스커트를 말하는데 인도네시아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주로 입는 천을 허리에 둘러 주름을 잡거나 드레이프를 가지고 싸매듯이 입는 원통형 스커트이다. 랩스커트의 일부가 사롱 스커트의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옷차림, 봄, 여름옷 구매하기 전에 스커트 종류 한번 읽고 쇼핑해보는 건 어떨까?

따뜻한 봄날 멋진 옷 입고 어서 빨리 여행 가고 싶다. 

반응형